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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걱정 끝, 이제는 부담없이 비디오 녹화하자!==
보기 중에 하나만 해당되어도 당신에게 필요한 앱
1) 비디오 촬영만 했다하면 "저장 공간 부족"이 뜬다
2) 비디오로 포착하고 싶은 순간이 있다
3) 여행간다
4) 야구장, 축구장에 간다
기능목록
- 무한정 녹화중 대기 기능
- HD4K 촬영 (지원되는 기기만 가능)
- 슬로우모션 촬영 기능
- 여러 비디오를 모아 저장하는 콜렉션 기능 (1 Second Everyday 앱과 비슷한 기능)
- 촬영도중 Long Take로 전환기능 (전환순간 앞의 일정시간과 그 이후 전부를 녹화)
- 남은 용량을 계산하여 최대 저장시간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기능(최대 30초까지)
- 인스타그램 포스팅을 위한 정사각형 촬영
- 비디오 녹화 도중 스틸컷 사진촬영 기능
- HEVC 인코딩 (지원되는 기기만 가능)
- 촬영 기준선 온오프 기능
- 남은 용량 표기 기능
토론토에서 여행중이던 때였어요. 평소 좋아하던 미프로농구(NBA)를 두눈으로 직접 보고 싶어서 친구와 함께 경기장에 방문했습니다. 홈팀인 토론토는 경기 내내 지고 있었지요. 그런데 마지막 쿼터에, 토론토에게 흐름이 넘어오면서 역전을 눈앞에 두고 있었습니다. 팬들은 흥분한 나머지 전부 일어서 있었고, 저는 갑자기 역전의 순간을 녹화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저와 "저장 공간 부족"의 싸움이 시작되었지요. 처음에는 제일 필요없는 앱 10개정도를 지웠어요. 그 다음에 약 5초 즈음 녹화하고나니 용량이 다 차더라고요. 지우고 다시 찍으려고 보니, "최근 삭제된 항목"에서 한번 더 지워야 공간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녹화후 두번지우기를 약 1000번...은 좀 심했고 엄청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폰이랑 씨름하느라 역전의 순간도 놓치고 말았습니다ㅠㅠㅠ. 그저 인스타그램에 올릴 5초짜리 역전슛 비디오를 찍고 싶었을 뿐인데 말이지요. 그리고 그때 이 앱의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만약 비디오를 녹화하는데 마지막 5초만 저장된다면?"
이 "모먼트"앱은 정확히 그 기능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 (마치 용량이 무한정으로 있는 것처럼) 비디오를 녹화하면서 순간의 포착을 위해 마냥 "대기"할 수 있습니다
- 선택에 따라 마지막 5초 혹은 10초를 저장합니다
- 우리 할머니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엄청 단순합니다
- 용량 걱정은 붙들어두세요. 앱이 알아서 처리합니다.
그저 녹화버튼을 누르고 포착하고 싶은 순간을 기다리면 됩니다
- 이대호가 시원하게 홈런을 치는 순간
- 깜짝파티의 주인공이 들어오는 순간
- 사랑하는 아이의 첫걸음의 순간
- 우리집 고양이가 점프하는 순간
- 스케이트보드 묘기를 성공하는 순간
단순하지만 쓸모가 많은 앱 모먼트
이 앱이 여러분의 작지만 짜증나는 스트레스를 하나 줄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